저도 이사할 때, 저 없을때 이삿짐 인부들이 짐 내려서, 물건 도둑맞은 적 있어요(같은 건물 내, 세입자가 가져간 듯).
이사할 때, 기웃거리며 물건 훔쳐가는 사람 꽤 있더라고요.
님 인형은 버려진 건지 뭔진 모르지만,
이삿짐 센터에 말해봐짜, 순순히 인정하고 배상해 줄 가능성 적어요.
저도 왜 맘대로 물건 내렸냐, 사람도 없는데, 그러고 싶었지만 장정 2명이라 못했어요. 무서워서..
이삿짐 나르는 분들 잘못 걸리면, 힘들어요
돈 더 달라고 생떼 쓰고 행패 부리는 경우도 있고요,
그냥 순순히 돈 받고, 무사히(?) 이사 할걸 다행으로 여겼답니다.
님도 그냥 재수 없었다 생각하시고,
팁을 드리자면, 아끼는 거나 자잘한건 큰 박스에 안보이게 담거나, 직접 소지하고 계세요.
아쉽지만 마음이 좀 풀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