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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떨어지면 떨어지면 어떡하죠..심지어 n4인데일본 대학 가고 싶어서 학교 성적도 다 올려서

떨어지면 어떡하죠..심지어 n4인데일본 대학 가고 싶어서 학교 성적도 다 올려서 전교등수 팍팍 올랐는데청해가 완전히 망한거 같습니다..떨어지면 다 끝난거 같이 너무 슬플거 같은데어떡하죠? 3개월동안 하루도 빼먹은 적이 없는데 왜 청해에서 실수한건지모르겠습니다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왜냐?

계시는 곳이,

" 한국 " 이니깐요 ^^;;

그러니,

당연히 질리도록 일본어를 듣는 게 아닌 이상은,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게 제약이 될 수 밖에 없죠~? ^^

그리고,

매체를 엄청나게 접하신 분들이 청해를 잘 하는데,

이 분들은,

" 자기 실력 " 으로 청해를 푸는게 아니라,

유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순전히 100% 자기 실력으로 푸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은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유학 생각하시는데

본인은 EJU 고득점이지,

다른 거 떨어졌다고 해도 크게 타격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

어차피,

이 뒤에 보는 거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되시니깐요 ^^;;

오히려,

순탄하게 갔다가

뒤에서 크게 한 번 흔들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앞에서 한 번 이런 경험을 하고

이걸 계기로 사람이 단단해져서 더 높은 쪽에 도전하는 방향성이 낫다고 봐요 ^^

어차피

N4가 최종 도착지는 아니니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시고,

추후에 오는 시험들을 좀 더 분발하셔서 준비하세요!

일단은,

너무 머리가 무거워지면 부정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으니깐,

오늘은 여기서 생각 멈추시고,

맛난 것도 좀 드시고 기분 전환도 하세요 ^^

그리고,

아직 결과가 나온게 아니라 오늘 막 본 것이니까

몰라요 사람일은 ㅋㅋ

그러다가,

붙을 수도 있는게 JLPT이구요.

제가 가르친 분은

N4 공부를 다 떼고 N3 그냥 도전 느낌으로 응시했는데 (떨어질 거 알고, 다만 도전)

그래서,

별 미련 없이 성적 나오는 거 기다렸는데

합격 나왔습니다.

앞으로 더 큼지막한 걸 소화하셔야 되는 분이,

고작 이런 걸로 마음 아파하고 그러시면 안돼요 ^^:;;

앞으로,

EJU 공부하게 되면

대학 본고사에서

자기 소개서 (지망 이유서) 첨삭 때문에 선생님한테 무지 혼날거고,

대학 면접이나 엄청 큰 스케일의 시험들을 많이 보실텐데,

너무 일희일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런 경험을 해야,

더 사람이 단단해져서 다음에 다가올 부분에 좀 더 준비를 하죠 ^^

그리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캐치가 되었다는 점은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본인이 여러 사람한테 자문을 구해보거나

일본어 커뮤니티 이런 데 가면,

공부법 관련해서도 얘기 나누니까

좀 더 생각해보고,

본인한테 맞는 방법 찾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제가 봤을 땐,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떤 부분이 약한지 캐치가 되셨으니깐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 언어 교환 어플 " 같은 걸 이용해보시거나,

어차피 제대로 각 잡고 회화나 작문 배우시려면,

" 네이티브 선생님 " 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이죠.

랭디나 파고다 같은

네이티브 선생님이 기초부터 봐 주는 플랫폼 쪽도 (짧게 수업하는 구조)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구요 ^^

JLPT 점수를 잘 받는다고 해도,

결국 문제 맞추기 식 접근법이 뛰어난거지

말하는 거랑,

쓰는 것까지 잘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조금 배움의 스피드가 느려도,

회화, 작문까지 챙겨가는게 나중에 도착점에서 봤을 때 꽤 무겁다는 것이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