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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들이 연옥으로 돈 벌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연옥 교리의 재정적 악용과 종교개혁자들의 비판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연옥

 연옥 교리의 재정적 악용과 종교개혁자들의 비판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연옥 교리가 가톨릭 교회의 재정적 이익을 위해 악용되었다고 보았으며, 이는 교회 운영 방식에 대한 신학적,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옥 교리는 중세 가톨릭 교회가 신자들에게 면벌부를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신학적 근거였습니다. 면벌부는 죄의 형벌을 줄이거나 연옥에 있는 영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시되었고, 이는 개인 구원을 넘어 연옥에서 고통받는 가족을 위한 미사와 기도 요청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요하네스 테첼이 "동전이 헌금함에 떨어지는 순간 영혼이 연옥에서 풀려난다"는 문구로 면벌부 판매를 주도하면서, 연옥 교리의 상업적 악용이 두드러졌습니다. 면벌부 판매는 교회의 주요 재정 수단이 되어 성 베드로 성당 재건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원이 되었습니다. 일부 역사가들은 연옥 교리가 "신부의 금광"으로 불릴 만큼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고 분석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네가 해야 할 바로서 네 손이 찾아낸 일은 무엇이든 네 힘을 다하여 하여라. 네가 들어갈 곳인 스올[무덤]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기 때문이다.전도 9:10

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죽고나면 무덤에 가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연옥설은 죽고 난 뒤에 연옥에 가서 정화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기도가 유의미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죽은 자를 위한 기도를 유의미하다고 보았고 죽은 자를 위해 돈을 바치게 했습니다. 면죄부를 팔았지요.

가톨릭은 돈 되는 일을 위해 별짓을 다했습니다. 창녀들을 공인하고 그들에게서 세금을 받아 챙겼는데, 대체로 창녀 3명이 신부 1명을 먹여 살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1204년에 제4차 십자군 원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십자군은 같은 기독교국가인 콘스탄티노풀을 공격하여 백성들을 학살하고 대량 약탈을 자행해서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직 매매는 흔히 있는 일이었지요. 돈 되는 일이면 양심이고 뭐고 팽개치기 일쑤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세계 각국으로부터 교무금을 상납받고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중에서 돈을 많이 내는 나라 랭킹 5위 안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교황이 외국에 갈 때는 모닝 같은 소형차를 타면서 검소한 생활 보여주기 쇼를 합니다. 정말 정직하고 검소하려면 남의 나라에게까지 돈을 받으므로 예산과 결산을 공개하는 것이 맞습니다. 바티칸은 독립적인 나라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다른 나라도 다 예산과 결산을 공개하잖아요? 감사도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