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돕는 전문 컨설팅 업체 '정책자금연구소 바름' 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유로(EUR)로 결제했는데 파운드 스털링(GBP)으로 바뀐 것에 대해 질문하셨군요. 이러한 현상은 해외 결제 시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결제 시스템의 설정 오류 또는 환율 전환 문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시스템이 유로(EUR)를 기본 통화로 설정해 놓고도, 특정 국가에서 접속하거나 결제하는 경우 자동으로 파운드 스털링(GBP)이나 다른 통화로 변환되도록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IP 주소 기반 변환: 웹사이트가 접속자의 IP 주소를 기반으로 국가를 식별하고, 해당 국가의 통화로 자동 변환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운영되는 사이트가 유로존 국가에서 접속하면 유로로, 영국 내에서 접속하면 파운드로 자동 변환되는 식입니다.
2. 다이내믹 통화 변환 (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
DCC는 해외 가맹점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결제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카드 발급 국가의 통화(원화)**로 바로 환전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전혀 다른 통화로 바뀌어 결제되기도 합니다.
이중 환전: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유로에서 파운드로 바뀌고, 다시 파운드에서 원화로 환전되어 청구되는 이중 환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환전 수수료가 두 번 발생하여 원래 결제하려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됩니다.
3. 카드사의 시스템 문제
매우 드문 경우지만, 카드사의 결제 시스템이나 해외 결제 승인 네트워크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통화 단위가 잘못 처리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유로로 끝까지 결제하는 방법
대부분의 해외 사이트에서는 통화 설정을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통화 설정 확인: 결제 페이지나 사이트 하단에 통화 변경 버튼(예: EUR, USD, GBP 등)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파운드로 자동 변경되었다면, 다시 유로로 변경해야 합니다.
DCC 거부: 결제 시 "현지 통화로 결제(EUR)" 또는 "카드 발급 통화(KRW)로 결제" 중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반드시 현지 통화인 '유로(EUR)'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카드사가 그날의 환율로 원화로 한 번만 환전하여 청구합니다.
카드사 문의: 이미 결제가 파운드로 이루어졌다면, 카드사에 연락하여 해당 결제 건에 대한 상세 내역을 확인하고, 통화 변환 오류가 발생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요약:
왜 바뀌었나? 웹사이트의 자동 통화 변환 기능, DCC 오류 또는 시스템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로로 끝까지 결제하려면? 결제 시 웹사이트의 통화 설정을 '유로'로 재확인하고, DCC가 제공될 경우 **반드시 현지 통화(유로)**를 선택하여 결제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카드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해당 결제 건에 대해 카드사에 문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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