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이체 알바 사기 방조 사건의 전말 안녕하세요. 제가 6월 11일날 어느 한 사이트에서 무피해 아르바이트를 보고
안녕하세요. 제가 6월 11일날 어느 한 사이트에서 무피해 아르바이트를 보고 텔레그램으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해외에서 전자제품을 수입해 당근마켓에 판매한다고 하였습니다.그 판매대금을 구매자에게 이체받아 얼마정도를 이체해주는거였습니다 물론 당근마켓 판매자는 제가 아닙니다 그사람이 신분증 사진을달라했고 받은 전화번호로 "당근" 이라고 메세지를 보내라 했어요 그런후 60만원을 진행한다 했습니다 그렇게 피해자분께서 60만원 입금했습니다 이제 일을시킨 사람이 42만원을 다른계좌로 이체하라 했고 나머지 18만원은 제 수입이라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피해자분께 전화가 왔어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전화를 받았는데 입금은 했고 시간맞춰 밖에 나와있는데 왜 안오냐 해서 잠시 머뭇하다가 텔레그램으로 일시킨 사람에게 구매하신분께 전화가 왔다 하니까 그사람이 텔레그램 모든내용을 삭제시켜버리고 차단을 했습니다 모든 내용은 이상함을 느낀후 캡쳐를 해뒀구요 피해자분께 제가 판매자가 아니다 말씀드렸고 피해자분도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게되셨어요 피해자분께 카톡으로 텔레그램 대화내용들을 다 보내드리고 18만원도 먼저 돌려주었습니다 피해자분은 바로 경찰서로 가셔서 상담을 받고 고소를 하게되었어요 이제 한달 다되갈쯤 경찰서에서 당근마켓 사기건으로 조사받으러 오라했고 수사관님에게 정말 몰랐고 고의성도 없었다 라고 진술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이 제출한 증거내용을 보여주셨습니다 물론 제가 피해자분께 드린 대화내용도 있구요 수사관님께서 제가 판매자 맞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판매자는 절대 아닙니다 라고말씀드렸고 당근마켓 아이디 조차도 대여해준적 없다 진술하였고 그럼 일시킨 사람에게 신분증은 왜 보내줬냐 범죄에 악용될거 아셨나요? 라고 하셔서 아니요 진짜 절대 몰랐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근데 왜주셨냐 하셔서 신분증 사진을 보내준건 혹시나 제가 그돈을 이체받고 잠수탈까봐 드린거라고 말씀드렸어요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공황장애도앓고있어요 6월 중순쯤 금융거래정보제공사실통보서도 받았습니다관련태그: 사기/공갈, 기타 재산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