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카에 에어팟을 두고 온 것 같아서 엄마한테 말 했는데 엄마가 스카에 전화를 한다 해서 제가 말렸어요 무인이기도 하고 자리에 사람 있으면 여러모로 민폐인 것 같아서요 결국엔 제 가방 안에 있었고 제가 왜 확실하지도 않은데 전화하냐고 말 하다가 제가 만약에 잃어버란 거 였으면 내 용돈모아서 사겠다고 엄마한테 말 하니까 대화가 격해져서 엄마가 저한테 병신새끼니 저능아니 하니까 저도 너무 짜증나고 공부하고 와서 피곤하니까 기분 좆같다고 했는데 절 때리려고 하더니 제가 가진 화장품들 다 부숴버리고 제 휴대폰도 정지시켰어요 저보고 연 끊재요 너무 무섭고 짜증나요 어떡해야돼요?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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