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가로로 길었고 해외 그림책을 번역한 거였던 걸로 기억해요 흰 닭이 어떤 닭의 알을 훔쳐갔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그 알은 절벽 위에 있었던 것 같아요….알이 절벽에서 떨어졌던 것 같기도 하고요10년 전 쯤에 읽었던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말씀해주신 단서( 가로로 긴 판형, 해외 그림책 번역본, 흰 닭이 다른 닭의 알을 훔침, 절벽 위·떨어짐 묘사, 약 10년 전 국내 출간)만으로는 특정 작품을 바로 집어내기 어렵습니다. 다만 비슷한 요소가 있는 해외 그림책 후보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닭과 알》 시리즈 계열 –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나온 닭과 알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 국내 번역된 경우가 많습니다. 절벽, 알이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상징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존 버닝햄(John Burningham)·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 등 유명 작가들의 책 – 2010년 전후로 국내에 활발히 번역되었고, 판형이 가로로 긴 그림책도 다수 있습니다.
3.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볼츠(Christian Voltz) 계열 작품 – 닭, 알, 절벽, 약간은 블랙코미디 같은 전개가 많아 질문자님의 기억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 찾으려면
혹시 **그림체(예: 사실적·만화적·콜라주풍)**나 책 표지 색감(빨강·노랑·검정 위주 등) 기억나는 게 있는지,
또는 출판사(시공주니어, 보림, 한림출판사, 비룡소, 시공주니어, 웅진주니어 등) 쪽 단서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좁혀가기 쉬워요.
원하시면 제가 해외 그림책 데이터베이스랑 국내 번역 목록을 대조해서 후보작 리스트를 구체적으로 뽑아드릴 수도 있어.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