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리형 독서실에 다니고 있는데 제 자리가 에어컨 바로 밑이라 바람이 머리와 목으로 바로 불어서 머리카락이 흔들릴 정도로 춥습니다. 추운 사람은 겉옷 입으라고 해서 지금 히트텍에 겨울이 입는 맨투맨에 기모바지 입고 위에 담요까지 덮고 뜨거운 물 마시고 있는데도 너무 추워서 덜덜 떨고 콧물까지 계속 흐르는데 그런데도 제가 배려해야하는 걸까요..? 여름에도 매우 추웠지만 밖에 온도가 높으니 혼자 겉옷 2겹으로 껴입고 담요 덮고 지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 밖에 온도도 그렇게 높지 않은데 더운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배려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자리는 지정석이라 바꾸는게 불가능합니다.
에어컨 바람 때문에 많이 힘드셨나봐요
추운 사람도 배려가 필요하지만 너무 힘들다면 주변에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편안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