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귄지 50일쯤 됐고, 동거중인 20대 후반 커플입니다. 저는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방만 보고싶고 상대방하고만 놀고싶은 성향이 강하구요(둘이서)둘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느낌? 서로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그런 느낌인거 같습니다.여자친구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많이 좋아하고, 둘이 있을때도 오픈채팅 보이스룸(단체 음성대화방)을 켜놓고 같이 대화하는걸 매우 좋아합니다.둘이서 데이트를 가기보다는 여러명이서 모임을 하는걸 좋아하구요.. 장거리 여행을 가자고 해서 둘이 가는줄 알았더니 2명을 더 모집해서 경비를 아끼자고 하네요...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고, 진지하게 만나는 중인데 이런 연애 스타일 차이? 가 저한테 주는 스트레스가 좀 커서요제가 욕심이 큰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맞춰줄 수 있는 것이면 제가 맞춰주고 싶은데, 의지로 그럴려고 해도 마음속에 자꾸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드네요이런 감정을 컨트롤하기 위한 방법이나 훈련, 또는 팁이 있을까요?

연애 성향 차이를 이해하고 대화해보는 게 중요해용!

서로의 필요와 원하는 방식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각자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