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가족과 함께 10월 중순 오키나와 자유여행,
정말 멋진 계획이시고요 — 처음이라 걱정도 되시겠지만,
알차고 여유 있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핵심만 콕콕 정리해드릴게요!
✅ 1. 렌터카 vs 현지 일일투어, 뭐가 좋을까요?
렌터카 추천 포인트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배차 간격이 깁니다.
가족 4명이면 렌터카가 비용·이동 편의 모두에서 유리
10월 중순은 비수기여서 도로도 한산한 편
일본은 우측핸들 좌측통행이긴 하나,
속도 제한 엄격 + 운전매너 좋음 → 처음 운전하는 분도 적응 쉬움
단, 국제운전면허증 꼭 준비해 주세요!
렌터카는 오릭스, 타임즈, 니콘 렌터카 등 공항픽업 가능 업체 추천드려요.
일일투어 추천 상황
운전이 정말 불안하거나
주유, 주차 스트레스 피하고 싶은 경우
어르신 동반 시 피곤함 줄이기 위해서
하지만 오키나와의 일일투어는 정해진 코스 + 시간제한이 있어
자유롭게 즐기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결론: 렌터카 쪽이 더 자유롭고 경제적입니다!
‘살살 운전’ 계획, 충분히 괜찮으세요
✅ 2. 호텔 vs 에어비앤비?
| 항목 | 호텔 | 에어비앤비 |
| 장점 | 서비스 완비, 체크인 간편 | 가격 저렴, 공간 넓고 주방 있음 |
| 단점 | 객실 좁고 인원 추가 시 비용 ↑ | 청소비 추가, 체크인 번거로울 수 있음 |
가족 4인 + 예산 500만 원이라면
→ 에어비앤비가 더 유리합니다!
나하 시내 기준 3박 2베드룸 에어비앤비 약 25만~35만 원 가능
주방 활용해서 간단한 식사 해결 시 식비도 절약 가능
✅ 3. 이시가키섬까지 다녀올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3박 4일 일정에는 이시가키섬까지는 무리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나하 ↔ 이시가키는 비행기로 약 1시간 소요
공항 이동, 대기, 숙소 체크인까지 하면 거의 하루 소요
항공요금은 왕복 약 15~20만 원 이상 (1인 기준)
이시가키는 다녀오기보단 1박 이상 숙박하며 느긋하게 둘러봐야 진가 발휘
차라리 이번 여행에서는 오키나와 본섬을 여유롭게 즐기시고,
이시가키는 다음 기회에 단독 여행지로 계획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현실적인 3박 4일 일정 예시
️ Day 1
나하공항 도착 → 렌터카 수령
국제거리 산책 + 오키나와 전통시장
숙소 체크인 / 근처 이자카야 or 바다 앞 식사
️ Day 2
북부 이동 (고속도로 약 1.5~2시간)
츄라우미 수족관 → 카페 하카나 → 에메랄드비치 산책
본부/나키진 숙소 (바다 전망 에어비앤비 추천)
️ Day 3
나키진성터 or 비세자키(마지막 바다 감상)
중부로 이동 → 미하마 아메리칸빌리지
쇼핑 + 카페 → 나하 복귀 숙소
️ Day 4
아침 간단히 → 공항 근처 렌터카 반납 → 출국
✅ 총예산 500만 원으로 가능한가요?
항공권(4인): 약 180~220만 원 (성수기 제외)
숙박(에어비앤비 3박): 약 30~50만 원
렌터카 3일 + 보험 + 유류: 약 20~25만 원
식비: 약 50~60만 원 (간단 자취식 가능 시 더 절약 가능)
관광/쇼핑 등 여유 예산: 100만 원
충분히 가능하고 여유까지 있어요!
✅ 정리하면
| 항목 | 추천 |
| 이동 | 렌터카 이용 추천 (운전 부담 적고 자유도 ↑) |
| 숙소 | 에어비앤비 추천 (4인 가족 공간 활용 & 가성비 ↑) |
| 이시가키섬 | 이번 일정엔 무리, 본섬 중심 일정으로 추천 |
| 예산 | 500만 원으로 충분히 여유 있게 가능! |
오키나와는 자유여행이 진짜 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바다도, 마을도, 음식도 천천히 즐기시며
가족 모두에게 힐링 가득한 여행이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키나와 렌터카 루트, 숙소별 비교표, 에어비앤비 예약 팁 등은
아래 블로그에 자세히 정리해두었어요. 꼭 참고해보세요!
